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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공식입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2. 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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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저녁 SBS' 8 뉴스' 에서는 강원도 춘천시 소재의 한 대형 리조트가 임의로 용도를 변경해 영업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리조트는 지난 10월 강원도와 춘천시로부터 수억 원의 예산까지 지원받아 개장 행사를 열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8 뉴스' 측은 해당 리조트가 12월이 된 현재까지 객실, 관광시설, 수영장 등을 갖춘 리조트로 알려져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객실 정보와 예약을 위한 구성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실상 업체 측은 춘천시에 다세대 주택과 체육 시설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리조트 운영이 불가능한 시설이나 운영 측에서 임의로 용도를 변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업체 관계자는 '건물 대부분이 영화, 드라마를 위한 세트장' 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또한 시설 관리자는 해당 건물들을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점을 피력했습니다. 

 

 

하지만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건물을 허가받은 용도 외에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인데요. 이에 춘천시 측은 '무허가 용도 변경' 이라는 점은 다르지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이 가운데 해당 리조트를 유명 배우가 운영 중이며, 이 배우가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SBS 8뉴스 측은 해당 배우에 대한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 춘천시 명예 홍보대사는 배우 정준호라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준호는 최근 춘천시에 대형 리조트를 열며 지난 10월 동료 연예인들까지 초대해 개장 행사를 열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준호 소속사측은 3일 공식입장을 전했는데요. 정준호 소속사측은 ' 정준호는 영화 ' 모래시계' 에 캐스팅 된 이후 이 영화의 진흥을 위해 홍보대사로서 명예 회장직을 맡아 왔다. 강원도 춘천시의 요구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됐다. 모래시계의 세트장으로 이용 될 해당 장소의 경영과 운영에는 전혀 참연한 바 없다. 따라서 이번에 문제가 된 인허가 건과는 어떠한 연관도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 공인으로서 주변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해당 장소의 경영이나 운영에 관여할 예정이 없음을 알려드린다. 아울러 허위사실을 적시하는 사람들에게는 법적조치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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