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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님' 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소은의 최근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JTBC 슈가맨3에 이소은이 출연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가수 이소은은 1998년 18살의 나이에 '작별' 이라는 곡으로 데뷔해 ' 서방님','닮았잖아','키친' 등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2005년 4집 활동을 마지막으로 학업을 위해 연예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이후 200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입학했습니다.
이소은은 고교 시절부터 노래 말고 학업에 재능을 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소은은 일찍이 고등학교 2학년때 토플 만점을 받았고,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명문대 로스쿨 합격 통지서를 4개나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3년 만에 졸업하며 국제 변호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소은은 2012년에는 국제상사중재모의재판대회 우수변론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소은은 가수에서 변호사로 직업을 바꾸게 된 이유에 대해 ' 가수를 어렸을 때 시작을 해서 다른 꿈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을 길게 봤을 때 다른 걸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엄친딸로 알려진 이소은은 2016년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소은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미국에서 처음 만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소은은 지난해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소은은 '뉴욕에서 로펌 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ICC뉴욕지부 부의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소은은 '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꽤 있다. 종종 있는데 뉴욕에서는 노래 부를 기회가 성당에서 열창하는 것 밖에는 없다가 오랜만에 좋은 ,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고 방송에 나오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소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소은 아버지 언니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소은 언니는 피아니스트 이소연씨입니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8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수학했고, 여러 콩쿠르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뉴욕 시립대 대학원에서 음악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금은 동양인 최초로 신시내티 음대에서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소은, 이소연 자매는 여러 방송을 통해서 각자 자신들의 삶을 선택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던 데는 아버지의 존재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했는데요.
항상 두 딸을 존중하고 민주적으로 대한 아버지의 교육 철학이 본인들이 어떤 결정을 하든 자신감이 되어 돌아오게 했고, 실패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는 힘을 키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소은 아버지는 이규천씨는 정치학 박사라고 하는데요. 현역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농림부문 R&D 전문관리기관장을 역임했습니다.
은퇴 후 2017년 여름까지 대학 석좌교수와 강사를 역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책의 저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