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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밤 MBC 새 파일럿 ' 공유의 집' 1회가 첫 방송되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준수가 럭셔리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준수 집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럭셔리 인테리어를 자랑했는데요.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박명수, 노홍철, 박하나 등 다른 멤버들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입구부터 으리으리한 김준수의 집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시선을 모았는데요. 여기에 명품 숍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드레스룸과 고가의 아이템들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노홍철은 ' 그냥 부자가 아니라 큰 부자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박명수는 ' 이건 우리 나라 집이 아니다. 우리나라 집 맞냐'며 놀라워 했습니다.
또한 입주 현장에는 고가의 외제차까지 등장했는데요. 딱 보기에도 묵직해 보이는 이 자동차는 ' 공유카' 가 됐으며 김준수는 ' 기쁜 마음으로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준수는 10년만에 방송에 등장해 방송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에 대해 김준수는 방송을 통해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준수는 ' 10년 만에 방송으로 찾아뵙는 김준수다. 사실 실감이 안 난다. 만져지지 않는 물거품 같은 거 있지 않냐. 물방울이 있는데 만지면 터질 것 같다. 이걸 제가 안방에서 TV로 보게 된다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복귀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김준수는 ' 제가 연예인이라고 불리는게 쑥스럽다. 방송에 나가야 연예인인데 10년간 못 나간 사람이 어떻게 연예인이라 불릴 수 있겠냐' 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준수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3세이며 2003년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로 데뷔했습니다. 동방신기로 활동할 당시 김준수는 특색있는 음색과 실력을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준수는 그동안 지상파 방송에 원활히 출연하지 못했는데요. 김준수는 2009년 김재중, 박유천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습니다.
당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분쟁을 겪은 김준수는 법적 공방이 마무리된 뒤에도 방송출연이 원활하지 못해 그동안 출연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재중이 10년만에 방송에 복귀하자 JYJ 멤버인 김재중 역시 7일 SNS에 김재중 지상파 복귀 기사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고 ' 우리 준수 드디어 진출! 축하해' 라며 공개적으로 응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