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정다은 폭행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으로부터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메신저로 누군가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는데요. 대화에서 한서희는 ' 언니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냐. 그러면서 잘못했다고 우는데 나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 나는 그냥 힘들어서 죽고 싶다 한 건데. 살려달라고 나 좀' 이라며 ' 정다은이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xx 년 아' 이러는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냐' 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한서희는 13일 오전 자신의 sns에 ' 걱정마라. 그냥 별거 아닌 것 같다. 손으로 얼굴을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것뿐이다.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업로드한 사진에는 멍이 가득한 한서의와 손이 담겨 있어 팬들은 그가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서희 정다은 폭행 폭로글은 삭제한 상태인데요. 한서희 정다은은 매번 sns를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준 바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한서희 정다은 두 사람은 지난 9월 sns 사진으로 불거진 열애설에 ' 아는 사이다' 라고 부인했다가 '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 됐다'고 답하며 열애설을 인정했습니다. 

 

최초 동성 공개 열애를 이어가는 것으로 보이던 한서희 정다은은 ' 쇼윈도 커플' 이라며 이를 정정해 혼란을 가중시키기도 했습니다. 

 

 

한편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4세입니다.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정다은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5세로 지난 2013년 종영한 ' 얼짱시대 7' 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당시 정다은은 '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정다은은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