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 송중기가 7년동안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던 소속사 블러썸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송중기와 올해 12월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계획은 없다. 향후 계획은 알지 못한다' 고 밝혔습니다. 

 

 

송중기는 지난 2013년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해 왔는데요. 그러나 12월을 끝으로 7년 인연을 마무리 짓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송중기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중인 카카오M으로 이적하는 설도 제기됐으나, 이날 카카오M측은 ' 송중기가 카카오M 이나 카카오M 자회사 매니지먼트로 이적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송중기와 카카오M 이 손을 잡을 예정이란 소속이 전해졌는데요. 이에 카카오M측은 ' 사실 무근' 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대세'  스타들이 소속 돼 화제를 모았는데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싸이더스 HQ에서 일해왔던 주방옥 대표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차태현이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 두 사람의 의리가 회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송중기는 2013년 싸이더스 HQ와 전속계약이 종료된후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습니다. 무명 시절부터 함께했던 매니저와 다시금 의기투합하며 인연을 이어갔지만 이번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는데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창석, 박보검, 송중기, 임주환, 정소민, 차태현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 쌍화점' 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성균관 스캔들','뿌리깊은 나무','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등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 방송된 KBS'태양의 후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영화 ' 승리호' 촬영을 마쳤고, 영화 '보고타' 출연을 확정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