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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아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12. 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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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인생이 이야기를 전한다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화교 출신에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13살의 어린 나이로 중식 업계 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호텔 중식당, 대만 대사관 최연소 총주방장, 일본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던 시절을 거쳐 어느덧 ' 중화요리 대가'라는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1세이며, 국적이 중화민국에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화교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연복 셰프는 sbs '생활의 달인'에 대한민국 중화 요리계의 전설로 부리는 '4대 문파'의 계보를 잇는 ' 중화요리계의 달인' 으로 소개되었으며 이후 '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연복 셰프는 어린시절 가정 형편 때문에 13살부터 동네 중국집에서 배달일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너무 배가 고픈데 돈이 없어 배달을 일을 하며 식당의 가마솥에 낀 누룽지 끓인 것에 소금에 절인 무 한조각으로 주린 배를 채웠다고 합니다. 

 

 

이후 17살때 사보이 호텔의 중식당에 입사했지만 어느날 주방에서 친구들과 선배들이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으로 번지면서 20살때 쫓겨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에 주변사람들이 다른 식당을 소개해 주지 않아 힘든 생활고를 겪었다고 합니다. 

 

이연복은 22살에 주한 대만대사관 총주방장이 되었지만 26살에 받은 축농증 수술이 잘못되면서 후각을 잃게 되는 시련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 후 어린 아들과 딸을 부모님께 맡겨두고 일본에 가서 돈을 벌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후각을 잃었지만 끝없는 노력으로 이겨내며 1998년 중식당 ' 목란'을 개업했다고 합니다. 

 

 

이연복 셰프는 여러 방송을 통해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연복 부인 이은실씨 나이는 이연복셰프와 동갑인 61세입니다. 

 

두 사람은 21살에 처음 만나 결혼했는데요. 결혼 당시 양쪽 집안에서 심하게 반대했다고 하네요. 이후 두 사람은 동거부터 시작했으며 10년 동거후 아이들이 5~6살이 됐을 때쯤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연복 아들 이홍운씨는 아버지 이연복 셰프의 뒤를 이어 중식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하는데요. 셰프가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누구보다 잘 아는 아버지 이연복은 중식 셰프가 되겠다는 아들의 꿈을 반대했지만 오랜 고민 끝에 아들이 가업을 잇기로 결정하면서 부산 매장으로 내려가게 됐다고 합니다. 

 

한편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목란'은 한달전에 예약을 해야 식사를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목란은 연남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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