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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강력 범죄 수사에 참여한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사회 초년생 시절 고직 생활 첫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 최경호 '수경을 찾아 나선다고 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1년간 동고동락했으나, 표창원이 당시 ' 연쇄살인 사건'으로 떠들썩했던 화성으로 발령받아 근무지를 옮기게 되면서 헤어졌다고 합니다.
최경호와의 연락이 끊어진 지 30년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표창원은 최경호를 만나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표창원 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인 나이 학력 프로필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표창원 의원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4세 이며 고향은 경상북도 포항이라고 합니다.
표창원은 고등학교 시절 경찰 제복에 이끌려 경찰대에 지원하고 합격했다고 하는데요. 1989년 경찰대학을 졸업한 동시에 제주도 전경 소대장으로 임용되어 경찰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해인 1990년 표창원은 경기도 화성군 태안으로 부임하며 '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마주 하게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표창원은 화성연쇄 살인 사건에 대해 대학 다닐 때부터 일어난 사건이라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표창원은 ' 첫 부임지인 제주도에서 화성으로 발령이 났을 때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라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기동대 소대장 신분인 표창원은 수사에 직접 참여할 수 없었고 당시 수사 진행상황을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표창원은 경찰의 미흡한 초동대처와 수사기술에 크게 실망해 1993년 국비장학생으로 영국 엑시터 대학교로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유학길에 오른 표창원 의원 영국 엑시터 대학교에서 경찰학 박사를 수료했고, 국내로 돌아온 뒤 경찰청 제도개선기획단 연구담당관, 경찰대학교 교관 등을 지낸 뒤 퇴직했습니다.
그 후로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강호순 사건등 유명 주요 범죄사건 해결에 기여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자추 출연했으며 '표창원의 시사 돌직구'의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2014년에는 '무한도전'의 미완성 특집 중 하나인 '무도탐정사무소'에 출연해 프로파일링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크라임씬'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표창원 의원은 2015년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인재 영입 1호로 정계에 입문한후 지난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서 용인시 정 선거구에 출마해 새누리당 이상일 후보를 이기고 당선되었습니다.
표창원은 영국 유학후 돌아왔을때 친형의 형수가 지인이었던 부인 이승아씨를 소개받아 만난지 세번 만에 청혼을 해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