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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후 사생활 유출을 협박받았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7일 ' 당사는 최근 주진모의 개인 휴대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게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배우의 사생활 보호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대응을 취할 것이다.'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 침해하는 기사나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 할 시 부득이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하며 본 건에 대해 확대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배우 주진모는 지난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게임의 여왕','비천무','기황후','사랑하는 은동아'를 비롯해 영화 ' 미녀는 괴로워','쌍화점','가비'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주진모는 지난 6월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민혜연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두 사람은 김현욱 전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주진모 부인 민혜연은 1984년생으로 올해 36세로, 1974년생 주진모와 나이차이는 10살이며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재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청담동에 위치한 한 피부과에서 원장을 맡고 있으며, 본업인 의사 외에도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