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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고소, 폭행을 주장한 여성을 상대로 '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며 법적 대응 나섰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 김건모가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B 씨를 지난 6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B 씨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2007년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당시 강남의 한 유 흥주 점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B씨는 김건모의 파트너랑 언쟁을 벌이던 중, 김건모가 와서는 '시끄럽다'라고 욕하며 때렸다고 주장했는데요. B 씨는 ' 머리 채를 잡고 눕히더니 주먹으로 때리더라. 곧바로 병원을 갔는데 안와 골절과 코뼈 골절을 입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응급실 내원 기록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B씨는 김건모와 가게 업주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게 협박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당시 김건모 측근은 ' 인터넷 방송에 출연한 익명의 여성들 중 신원과 사건 정황이 특정된 사람들부터 순차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법적으로 명백히 사실관계를 따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건모는 현재 여성 A씨에게 강 간혐의로 피소당한 상황인데요. A 씨는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로부터 성 폭 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건모를 고소했습니다.
김건모 측은 ' 사실 무근 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A 씨를 무고죄로 맞고소했는데요. 김건모 측은 해당 여성이 익명으로 사건을 접수해 누군지 알지 못하며, 악의적인 미 투는 없어져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